일상사 5

롯데프리미어아울렛 의왕점 타임빌라스

9월10일 의왕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오픈했다. 오픈 첫 주말 차를 끌고 방문했으나 아울렛에 진입하는 고속도로 IC부터 막히기 시작했음. 겨우겨우 진입했으나 5주차장까지 모두 만차가 되서 주차까지 30분이상 소요 예상. 갓길 주차를 하고 걸어서 입구로 진입. 사람이 너무 몰려서 신호등을 끄고 사람들이 직접 교통 정리를 하고 있었다. 여주나 이천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교해도 규모면에서나 다양성 면에서 크게 뒤지지 않는다. 내부는 돔형태로 디자인되어 개방감있게 설계되었다. 구조는 가운데 큰 홀을 중심으로 양옆에 상가들이 위치해있다. 매장은 모두 2층까지 위치해 있으나 실제 GF까지 포함하면 3층. 옆으로 넓게 매장이 퍼져 있는 구성이다. 의류, 잡화, 장난감, 서적, 간단한 식사,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

일상사 2021.09.13

과천콩국수

식당 중에는 위치를 봤을 때 도저히 잘될만한 곳에 있지 않은데도 장사가 잘되는 곳이 있다. 과천콩국수도 그런 곳이다. 메뉴도 단촐하다. 여름철에는 콩국수를 주력으로 하고 겨울철에는 팥죽, 팥칼국수 등을 판다. 위치는 래미안슈르 상가 4층 구석에 위치해 있다.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올 수 없는 곳이다. 콩국수라고 해봤자 콩국물과 면이 전부이다. 오이고명도 없다. 하지만 콩물이 엄청 진한데 진하다 못해서 먹을 때 목이 메일 정도이다. 진한 콩국물이 이 집을 맛집으로 만든 비결로 보인다. 물도 셀프이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주문도 패스트푸드점 같다. 선불 계산을 해야한다. 반찬이나 그릇 반납도 셀프이다. 대신 가격이 저렴하다. 콩국수가 7천원이다. 요즘 물가를 생각하면 진짜 싸다. 실제로 먹어보면 성인..

일상사/맛집 2021.08.17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 리뷰

개인적인 일이 있어 여의도에서 2박 3일 동안 지내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 기간 중 머물렀던 메리어트 이그제큐디브 아파트먼트 서울(Marriott Executive apartments yeouido park center seoul)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를 올려본다. 이름이 무지긴데 사람들은 메리어트 영등포, 메리어트 여의도 정도로 부르는 것 같다. (Marriott는 매리어트로 쓰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네이버 지도에는 메리어트로 나와 있다) 메리어트 중에 아파트먼트라고 이름이 붙은 건 아마도 숙박과 함께 조리를 할 수 있는 곳 같다. 이때문에 장기 투숙객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위치는 여의도 KT 빌딩 바로 옆에 있다. 지하철과 거리가 좀 있어서 불편한데 차량이 있다면 영등포 쪽으로 나가거나 강북으..

일상사 2021.07.30

로보락(Roborock S7) 로봇청소기 후기

사용하던 로봇 청소기를 대신할 청소기를 찾고 여러가지를 비교하다가 결국 로보락(Roborock S7)을 구입했다. 제품 비교는 아래 링크 참조 로봇청소기 비교 6년간 사용하던 삼성 구형 로봇 청소기가 수명을 다해가서 새로운 로봇 청소기를 알아보고 있다. 얼마되지 않는 시간 동안 엄청나게 기술이 발전했다. 이것 저것 알아본 끝에 아래 4개 회사의 제 fishbear.tistory.com 어떤 사람들은 로봇청소기를 사고 크게 만족했다고 하는데 나는 이전에 로봇청소기를 5년정도 사용해봤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가 컸는지 크게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냥 그 가격의 가치를 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하게된 이유는 다음과 같은 아쉬운 점 때문이다. 1. 물걸레 청소 기능은 그다지 유용하지 않다. 사실 물..

일상사 2021.07.07

신도림 쌍용플래티넘시티에 살아보니...

2010년 9월 부터 약 2년간 신도림 쌍용플래티넘시티에 살아보고 느낀 점들을 올려놓는다.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 곳에 이사 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위치 부동산 같은 곳에서 신도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실제 행정구역은 영등포구 도림동이다. 대림동과 신도림동이 길건너 인접하고 있다. 주민센터와 좁은 도로를 놓고 마주보고 있다. 대림동과 가까이 있고 길건너 단독주택촌을 중심으로 중국인 거주지역이 형성되어 있다보니 아무래도 중국인들 및 조선족을 흔히 만날 수 있다. 개인적인 느낌상 거리에 다니는 사람의 30%는 되는 것 같다. 가끔 이와 관련해서 사건 사고도 발생하는 것 같으나 2년 동안 살면서 크게 치안이 불안하다는 느낌을 가진 적은 없었다. 다만 저녁 늦은 시간에는 골목길은 다니지..

일상사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