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특정 자산 혹은 기업의 현재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밸류에이션에 사용되는 지표에는 PER(주가순이익비율)이나 EV/EBITDA 등이 있다.
밸류에이션(Valuation) 관련 용어
P/E(Price Earning) Ratio (with Extraordinary items)
PER이라고도 불리며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PER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저평가되어 있다는 뜻이고 PER이 10이면 해당 주식에 투자했을 때 약 10년 정도에 원금회수가 가능하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그만 큼 시장이 해당 주식에 대한 기대감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여기서 (with Exraordinary items)는 일회성 손익을 포함하여 계산했다는 뜻
P/E(Price Earning) Ratio (without Extraordinary items)
상동. 여기서 (with Exraordinary items)는 일회성 손익을 포함하지 않고 계산했다는 뜻. 일회성 손익은 드물게 발생하므로 실질적인 PER 지표이다.
Extraordinary item
회계상의 용어로 비정상적이고 드문 사건으로 인한 손익. 보통 일회성 손익이며 향후 재발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음
Price to Sales Ratio (PSR : 주가매출비율)
주가와 매출액 배수를 통해 회사의 주가(자기자본 가치)를 추정하는 지표. 주가/주당매출액 = 시가총액/매출액 으로 계산. PSR이 낮다는 것은 주가가 저평가된 것이고 높다면 과대평가된 것이다. 회사의 수익에 대한 비율은 포함되지 않는다.
Price to Book Ratio(PBR: 주가장부가치비율, 주가순자산비율)
PBR = 주가(시가총액)/주당순자산(순자산) PBR이 1보다 작으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음. 1보다 크면 장부가치 대비 주가가 높다. 값이 낮을 수록 회사의 자산가치가 증시에서 저평가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보통 PBR이 0.7 이하면 매수를 고려하라고 하고 1.5 이상이면 조심할 필요가 있다.
Price to Cash Flow Ratio (PCFR or PCR: 주가현금흐름비율)
PCFR = 주가/1주당 현금흐름으로 계산한다. PER의 단점을 보완하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감가상각이나 설비투자증가 등에 의해 이익이 줄어들 경우 본업 상에서 이익이 변화가 없더라도 PER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를 보완한 지표가 PCFR이다. PCFR이 낮을 수록 주가가 낮다고 할 수 있다.
EV(기업가치)
EV=시가총액 + 총부채 - 보유현금로 계산한다. 기업을 매수 시에 지급해야하는 금액이다.
Enterprise Value to EBITDA (EV/EBITDA)
조엘 그린블라트가 사용한 지표 EV(기업가치=시가총액+순차입금)/EBITDA(세전영업이익)로 계산되는데 값이 낮다면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EV/EBITDA 가 2라면 해당 회사에 투자했을 때 2년이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PER과 PCR을 보완하는 새로운 지표.
Enterprise Value to Sales(EV/Sales : 기업가치대비매출액)
기업가치/매출로 계산 값이 낮다면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PSR과 비슷하지만 시가 총액에 부채나 보유 자산을 포함한 기업가치(EV)를 전체적으로 고려한다. 일반적으로 EV/Sales 배수가 낮을수록 회사는 더 매력적이거나 저평가된 것으로 간주된다. EV=시가총액 + 총부채 - 보유현금이므로 회사가 보유한 현금이 시가 총액과 부채 가치보다 클 때 실제로 음수가 될 수 있다. PSR의 상위개념.
'취미생활 > 경제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평]미국주식이 답이다 2021 (0) | 2021.02.09 |
---|---|
후야(HUYA) 소개 (0) | 2021.02.04 |
Nano Dimension (NNDM) 분석 (0) | 2021.02.02 |